아마존의 국내 유통시장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엔 소리바다와 손잡고 음원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이미 소리바다는 아마존의 'mp3 스토어'내 다운로드 서비스를 계약하고 지난해 2분기부터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마존이 국내 음원 시장에 나설 의지만 있다면 소리바다와 함께 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도 있습니다.
일단 유통시장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아마존이 경쟁이 치열한 국내 유통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까르프 등 외국 유명 유통업체들이 국내에선 고배를 마신 전례도 있습니다.
또 지금 국내 에서 하고 있는 웹서비스로도 충분히 이익이 나고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아마존 측에서 국내 사업과 관련해 전혀 내용을 전달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