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악기 (주)다이나톤(대표 이진영)이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4 남쇼(NAMM Show, 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쇼(NAMM Show)는 10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함께 국외 1,500여 업체들이 참가하고 82,000여명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3대 악기 전시회 중 하나입니다.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특성상 많은 악기 업체들의 신제품과 글로벌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지난해 10월 출범된 다이나톤 아메리카는 남쇼에 최고급형 그랜드 디지털피아노 VGP-3000을 비롯하여 모두 8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다이나톤은 근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 맞추어 고급형 유광 그랜드피아노 제품중심의 고급형 모델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였으며, 신모델로는 슬림 라이트 피아노 시리즈인 SLP-50 (국내시판모델명 DCP-560)과 고성능 휴대형 디지털피아노 DPP-610이 전시했습니다.

다이나톤은 유럽에 편중된 지역별 해외 판매 비율을 고르게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미주 지역 악기 전시회인 남쇼에 참가하여 꾸준한 마케팅을 펼쳐 이 지역 판매비중을 높혀 왔으며 작년 브랜드 마케팅과 현지 거래선에 대한 밀착 판매를 위해 2013년 10월 다이나톤 현지 판매법인 다이나톤 아메리카(Dynatone America Corp.)을 설립했습니다.

다이나톤 아메리카 홍선표 법인장은 “현재에는 다이나톤 브랜드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고급 제품 위주의 마케팅과 딜러들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보급형 제품의 판매를 늘려나가는 TOP-DOWN 방식의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며, "남쇼에 초대된 많은 악기 딜러들과 아티스트들이 다이나톤에서 선보인 최고급 디지털피아노의 성능과 품질에 대하여 높은 관심과 함께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고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행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악기무역 전문지 뮤직트레이드(The Music Trades) 2014년 2월호에 다이나톤과 제품들을 소개하는 기사가 수록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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