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어제(27일)부터 오늘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학업과 진로, 교우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자신감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고등학교 3학년 이은서 학생은 "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전을 확실히 하고 더 나아가 인생의 큰 그림도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풀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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