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시장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등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성장동력인 중국의 침체와 미국 기업들에 대한 불투명한 수익전망 그리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중단 등의 이슈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 등 남미 경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고, 터키의 정치적 불안감 등 신흥국들의 악재도 계속 불거지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공포감이 반영되며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주요지수도 하락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재정상태가 취약한 중소업체들의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며 위험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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