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롯데관광개발'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롯데관광개발은 기존에 용산 역세권 개발에 참여했다가 약 1,5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작년 3월 법정관리에 도달까지 이르렀다. 3월 법정관리를 갔다가 8월에 마무리는 되었는데, 최근에 이 부담 자체는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용산개발 소송에서 책임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주가 반등이 나타났다. 반등세가 전 거래일 주가 흐름 보더라도 거래량만 높지 매도세가 잦아지면서 시장 마감했다. 이 기업은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상태이고 아직도 회사가 어렵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였던 용산역세권 개발 관련해서 부담 해소로 주가는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고, 외국인·기관 수급까지 종합적으로 해서 어떻게 이 종목에 들어오는지 살펴봐야 한다.
차트를 통해 살펴보면 작년 9월부터 고점 형성해서 주가 흐름은 크게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바닥에서 거래량 수반하는 상승 나왔다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지금 크게 용산 역세권 개발 관련 문제 때문에 법정 관리 갔다가 아직 정상적인 기업 활동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그 부분에서 판결이 명확하게 나온다면 주가 상승이 가능하리라 보인다. 재무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어떤 가격에서 편입을 하고 목표가는 얼마라고 제시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차트를 보고 접근했을 때는 전 저점 부근에서 매수 가능할 것 같다. 매수가는 7,720원 제한적으로 제시해 드리고, 목표가는 10,000원, 손절가는 5,9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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