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혁신국가에
한국이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이자 우수한 기업 경영 환경을 보유한 나라로 평가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
블룸버그통신은 연구개발R&D을 비롯해 생산성과 최첨단기술ㆍ제조업 역량ㆍ효율성ㆍ특허활동ㆍ연구개발자 비중 등을 평가한 ‘2014 글로벌혁신지수’에서 한국이 92.10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는데요.
한국의 순위는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것인데요. 한국은 R&D와 최첨단기술, 효율성 부문에서 3위에 올랐고 제조업 역량과 특허활동에서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연구개발자 비중은 6위였고 생산성은 33위였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전체 2위에는 스웨덴이 올랐는데 R&D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고 최첨단기술과 생산성은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지난해 1위에서 올해 3위로 2계단 밀려났습니다.


토요타, 글로벌 판매 1위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가 지난해 미국의 제너럴모터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선두자리를 지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토요타는 성명을 통해 전 세계 판매가 지난해 2.4% 증가한 998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통신은 토요타가 중국과 미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키오 토요타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최근 미국 자동차 기업들이 부활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며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공격적인 행보는 아키오 CEO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