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을 저주하는 내용의 사진을 트위터로 퍼뜨려 파문을 일으킨 임순혜 보도교양특위 위원이 해촉됐습니다.
방송통신심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임 위원이 특별위원으로서 보도교양방송심의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해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심의위는 임 위원이 정책 비판이나 의견제시 수준을 넘어 저주에 가까운 내용을 트위터로 퍼뜨려 국가원수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하고 다수 여론의 비난을 받는 등 위원회의 품격을 심각하게 저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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