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 SC은행 IT 담당 부행장 사의

대규모 고객 정보가 유출된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김수현 IT 담당 부행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SC은행은 'IT 최고 책임자인 김 부행장은 최종 퇴임할 때까지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은행도 고객 정보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한국SC은행 외주업체 직원 이 모 씨를 고객 10만 4천여 명의 정보를 몰래 빼내 대출모집인에게 넘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