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아침 공기가 어제보다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 등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오늘 낮부터는 인천 영상 4도, 서울 영상 5도, 부산 영상 10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면서 한겨울 치고는 포근한 날씨가 전망됩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는 가급적이면 실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부득이하게 실외활동하신다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강원영동지방은 일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 설 연휴기간(1.30~2.2)은 주말까지 포함 총 4일입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30일(목)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31일(금)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 (4시간) ▶대구→서울 (6시간 30분) ▶울산→서울 (7시간 30분) 등으로 귀성길보다는 좀 덜 걸릴 듯합니다.
만약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제설대책반을 운영하고 강설 전이라도 3㎝ 내외 강설이 예상되면 기상상황에 따라 제설대책반을 운영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차수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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