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수펙스추구협의회에 ICT기술·성장추진 총괄직을 신설, ICT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삼성그룹 CTO출신인 임형규 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은 이번 영입에 "ICT 분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비전을 설계하는 역할을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임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개발본부장(부사장), 시스템 LSI사업 부장(사장),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 삼성종합기술원장, 신사업팀장(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ICT 기술을 통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임 부회장을 추천했다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유재준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