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연말 특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산물의 매출 부진이 이어졌고, 월초에 포근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내의류와 방한의류 판매도 부진했습니다.
또 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액은 0.3% 감소했고, 기업형슈퍼마켓(SSM)도 3.7% 줄었습니다.
반면 편의점은 9.6% 증가하며 다른 유통업체들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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