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D램 메모리를 추가로 증설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동탄신도시에 D램 반도체 라인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웨이퍼 3만장 정도를 더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돈 건데요,
이 여파로 공급 과잉이 예상돼, 반도체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더욱이 이날 일본 엘피다도 메모리 설비에 투자를 재개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지난해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SK하이닉스의 주가는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D램 메모리 생산을 증설한다는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라며, "계획이 있다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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