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새해를 맞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한국야쿠르트는 1월 한 달 동안 경영진부터 야쿠르트아줌마까지 전 직원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17일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송파구 거여동 판자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에게 연탄 7천 장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975년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손길펴기회'도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전국 17개 복지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야쿠르트아줌마들도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 안전을 점검하고, 선물세트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혁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과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조금씩 손길을 모았다"며 "나눔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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