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85명이 전 세계 70억 인구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가난한 사람들과 맞먹는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삶과 공정무역 거래 등을 돕는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은 보고서에서 전 세계의 불평등 심화에 대처하고 부자만이 최고의 교육과 의료체계를 접근할 수 있는 미래를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 1% 안에 드는 부유층의 재산은 110조 달러, 우리 돈 11경 7천조여 원으로 35억 명의 전 세계 가난한 계층보다 65배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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