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96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0.11포인트(0.52%) 오른 1963.89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끈 기관은 690억 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0억 원, 200억 원 가량 순매도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0억 원 순매수를, 비차익이 167억 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148억 원 매도세 나타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운수장비, 은행업종이 1% 넘는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또 화학, 기계, 통신업, 건설업종도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가 1.58% 하락했고,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업종도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0.61% 오른 1,32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현대차3인방도 1~2%대의 상승 기록했고,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들도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반면 그동안 오름세를 보이던
NAVER는 2% 넘는 약세 기록했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도 하락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0.19%) 오른 520.9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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