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사자’..이틀째 강세

<지수>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워 1960선을 넘어섰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0선을 다시 되찾았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오늘도 지수에 힘이 되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운수장비가 2%넘게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 중이고 은행이 1%대로, 화학과 제조업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와 비금속광물, 운수창고가 1%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섬유의복과 유통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497억 원, 외국인이 73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614억 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91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 원 순매수, 89억 원 순매도다.

<코스피 시총상위>
오늘도 전차주가 빨간불 켜고 있다.

일본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연 가운데 추가적인 양적완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홈쇼핑주 오늘은 조정 받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S5 출시를 앞두고 수혜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5는 오는 3~4월경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스마트폰 카메라용 액추에이터 생산업체들과 지문인식센서 생산업체들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제닉이 하이드로겔 조성물에 관한 미국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제닉은 온도감응성 상태변화 하이드로겔 조성물에 관한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