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녹십자와 주주와 최근 이슈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머니국 정영석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지분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네,
녹십자는
녹십자홀딩스가 50.6%로 최대 주주로 올라 있고, 허일섭 회장이 1.52% 등 합하면 52.67%에 달합니다.
이 밖에 국민연금공단에서 8.20%, 메튜 인터내셔털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메튜 인터내셔널 펀드에서 각각 7.49%, 8.2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의 지주회사격으로 허일섭 회장이 11.19%, 허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목암연구소가 10.03%를 보유하고 있고, 기타 우호지분을 합하면 43.52% 입니다.
녹십자는 1969년 11월 설립된 제약회사로 혈액제제와 백신제제가 주력 분야입니다.
1983년 세계에서 3번째로 B형 간염백신개발에 성공해 13%에 달하던 우리나라 B형 간염 보균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떨어뜨리는데 기여했습니다.
현재 혈액제제와 백신제제의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프로젝트,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이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기자 】
녹십자는 최근
일동제약의 지분을 늘렸는데요.
녹십자가
일동제약을 적대적 M&A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일동제약의 주가가 반응한 겁니다.
앞서
녹십자는
일동제약의 주식 350만 주 가량을 추가로 취득해 보유지분율을 29.36%로 확대했다고공시했습니다.
최대주주인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지분에 5% 차이밖에 안나는데요.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AI관련 이슈도 있었습니다.
AI가 발생한지 엿새째를 맞이하면서 관련 주가들고 들썩이고 있는데요.
그중 백신 관련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스탠드 스틸, 이동중지명령을 해제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AI의 잠복기간이 최대 3주에 이르기 때문에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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