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중국지표 호조에 1950선을 회복했다. 조금 전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49거래일 만에 5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운수장비가 1%이상 상승 중이며 제조와 의약품도 1%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과 통신이 1%대로 밀려나고 있으며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 규모가 크게 줄었다. 17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매도 전환 후 113억 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기관은 순매수로 전환한 뒤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105억 원 매수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매도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매수로 반전했고 265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장 초반 사자 행보를 보였던 개인은 매도로 전환하며 211억원을 팔고 있다. 기은 현재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
<코스피 시총상위>
오늘 전차주의 흐름이 아주 좋다.
삼성전자가 130만 원 선을 회복 출발한 뒤 상승폭을 소폭 늘였다.
<코스닥 시총상위>
서울반도체가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GS홈쇼핑은 성장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CJ대한통운이 외국계 투자세력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서 매수세 대부분이 유입되고 있고, 오늘 외국계 투자세력의 매수금액은 지금까지 71억5700만원에 달한다.
NHN엔터가 자기주식 취득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N엔터는 “2013년 사업연도 재무제표 확정 이후에 실행할 수 있는 자기주식 취득 추진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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