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확인하려면 개인정보 또 입력하라"…이상한 정보유출 확인법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이 고객들의 공분을 샀다.

농협·국민·
롯데카드 등 3사는 지난 18일부터 자사 회원들에게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 여부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1억건이 넘는 고객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정보유출 확인 방법이 고객들의 화를 돋구었다.

정보유출 피해를 확인하려면 전용창에 개인정보인 주민번호와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인증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

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안 된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