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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약세를 보인 반면 다우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장초반 가파르게 상승한 다우지수는 일진일퇴를 반복하더니 이내 밀려버렸지만 막판 크게 한 발 내딛는데 성공하며 상승마감했습니다. 이날은 경제지표와 함께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엇갈리게 나오면서 혼조세를 부추겼는데요, 산업생산은 0.3%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소비심리지표와 주택지표는 예상을 밑돌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악재가 됐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모건스탠리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4%넘게 올랐지만 GE는 양호한 순익과 매출 실적 발표에도 이익배당금이 줄 것이라는 우려 속에 2%대 밀려났습니다.
-다음은 실적발표 소식입니다. 이번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맥도날드, 스타벅스, 존슨앤드존슨, 버라이존, 이베이까지! 대표적인 IT와 소매업종들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기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증시가 상승 동력을 다시 찾을지, 조금 더 지켜보시죠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겠습니다.
유럽시장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2가지 호재가 있었는데요, 먼저 영국의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퍼졌고요, 여기에 광산업체 주가가 대체로 상향조정되면서 광산업체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11월보다 2.6% 올랐다고 발표했는데요, 작년보다 5.3%나 오른 것으로 2004년 10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였네요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광산업체인 글렌코 엑스트라타는 3% 넘게, 리오 틴토와 BHP 빌리턴은 각각 1%대 올랐습니다. 하지만 4분기 어닝 쇼크에 대한 우려 속에 로열 더치셸은 1%대 하락하며 마감했네요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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