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지난해 4월 셀트리온을 외국계 제약사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실은 셀트리온이 아니라 비상장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매각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 회장이 분명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진짜 매각하려는 것은 서 회장이 소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50.56%라는 것인데요,

이에따라 서 회장 지분을 전부 현금 매각하는 방안, 주식교환 형태로 분리하는 방안 그리고 일부를 매각하고 신주를 발행하는 형식으로 매각하는 방안 등 여러가지가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일각에서는 서 회장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셀트리온홀딩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 지분 20.08%도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각은 이르면 1분기 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에대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잘 모르겠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공식적인 입장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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