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소비세율 추가인상에 대해 연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9일) 아베 총리는 인터뷰에서 "오는 7-9월 경제지표를 확인하고 연내에 소비세율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0회계연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8월 소비세증세법을 제정해 현재 5%인 소비세율을 올해 4월 8%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2015년 10월 10%로 올리기로 했지만, 일본 정부는 경제 여건에 따라 세율 인상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여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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