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이익 배당금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지급된 펀드이익배당금은 11조 485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28.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11,233개의 펀드 가운데 이익을 배당한 펀드는 36.1%로, 전년도와 비교해 3.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국내증시가 상승세로 전환하고, 유럽재정 불안 축소, 선진국 경기 회복 등 대외여건이 개선되며 공모펀드 수익률이 다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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