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3.5도로 공기가 여전히 차갑긴 했지만, 어제와 비교하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 영상 4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한겨울 치고는 포근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편 어제 축적된 오염물질에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더해져서 오늘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약간나쁨 단계가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실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오늘 강원영서, 경기북부지방으로 낮 동안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어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대구, 부산, 울산, 강릉 등에서는 건조경보까지 발효됐습니다. 건조한 날씨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 화재예방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날씨를 만나면 무엇보다 ‘화재 발생’에 신경을 써야 하겠지만 그것 못지않게 우리 몸의 ‘피부 건조’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쉽게 부르트거나 어떤 경우엔 붉어지고 또 가려워지는 등 건조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피부를 지키기 위해 어느 때보다 보습이 많이 되는 로션, 크림을 듬뿍 바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추운 날씨때문에 장시간 난방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장시간 난방은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피부에게는 그야말로 적입니다. 난방기는 적당히 가동하고 틈틈이 가습기를 틀어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건조한 날씨에도 굴하지 않는 ‘촉촉한 피부 경영’으로 남은 겨울을 유쾌하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황지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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