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저성장 늪에 빠진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줄 동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경제정책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현정택 부의장은 "인재를 육성해 지식서비스산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대의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국내경제에 새 바람을 불어 넣어줄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머니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국민경제자문회의 현정택 부의장은 지식서비스사업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재를 육성하고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현정택 /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 "경제활성화를 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중에 하나가 서비스산업인데요. 인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식서비스산업 장벽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의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 저희 건의사항이고…."
또 경제가 활성화되고 위해서 특히 '공정거래'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정택 부의장은 "대-중소기업 간의 거래 뿐 아니라 정부도 팀웍을 발휘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현정택 /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 "가장 중요한 것이 페어플레이입니다.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대기업이 정당한 대가없이 취하는 부분 등을 고쳐야 하고요. 또 정부도 많이 고쳐야 합니다. 정부부처가 칸막이로 해서 자기 부처 것만 챙기는데, 융합과 팀웍이 필요합니다."
경제정책 자문기구 국민경제자문회의의 현정택 부의장이 전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오늘(16일) 오후 8시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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