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올해 예산을 54조248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분야별로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이 전년 대비 915억원(-0.2%) 감액된 41조1370억원, 고등교육은 전년 대비 1조 874억원(14.4%) 증액된 8조6520억원, 평생·직업교육은 2050억원(-27.6%) 감액된 5384억원으로 확정됐다.
수혜자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학부모에게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돌봄교실 시설 확충에 지원한다.
전년도 초등학교 저학년과 저소득층 가정 학생 위주의 돌봄 서비스를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희망학생에게 오후 5시까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학생 등 추가 돌봄 필요 학생에게 밤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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