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전자책 가격담합 혐의와 관련해 미국 연방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뉴욕 맨하튼 소재 연방법원은 "애플이 전자책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 출판사들과 거래를 제한 하는 공모를 했다"며 "애플은 출판사들의 집단적 불법행위를 조장한 법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법원 측은 가격 담합에 따른 피해액을 산정해 애플에 배상금을 부과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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