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D램과 모바일 D램 간에 가격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보고서에서 PC D램에 대한 모바일 D램의 가격 프리미엄이 최근 30% 미만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D램은 까다로운 제품 특성으로 그동안 PC D램보다 가격이 3배 이상 비쌌으나, PC D램 감산과 모바일 D램은 공급량 증가 등으로 가격 차이가 크게 줄었습니다.
한편 전체 D램 시장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9년 5.1%에서 지난해에는 21%로 높아졌으며, 2015년에는 43%에 이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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