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오늘(11일) 전국이 흐려지며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력거래소가 예보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추가대책을 시행하기 전의 최대 전력수요가 6600만㎾ 후반대로 최저 예비력이 300만㎾ 중반대까지 떨어지면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중부·남부지방 낮 최고기온이 26∼28도에 머무르며 어제보다 냉방기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력 수요관리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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