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그룹 측이 6∼7년 간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해 규모와 사용처 확인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그룹이 1998년부터 2005년까지 6∼7년 간 회삿돈을 빼돌려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CJ의 연도별·상품별·거래처별 매출 내역과 수량, 단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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