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LG전자의 LTE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가 아시아 지역에 공개되는데요.
국내 출시 40일만에 50만대를 돌파한 옵티머스의 뜨거운 인기를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유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LG전자가 '옵티머스G프로' 론칭 이벤트를 열기 위해 아시아 주요국가 언론사 100여 곳에 초청장을 배포했습니다.
오는 30일 옵티머스G프로의 데뷔장이 될 곳은 '카지노의 도시' 마카오입니다.
LG전자가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마카오에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화질이 강점인 옵티머스G프로를 적극 알리기 위해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환경을 구성하는데 줌점을 둔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프리미엄급 G시리즈와 보급형 L시리즈를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종석 /
LG전자 MC사업본부장
- "지난해에 발표한 옵팀머스G 프리미엄 라인업과 G프로, L시리즈 이런 우리만의 독특한 라인업으로서 꾸준하게 차별화 디자인이나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차별화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2분기에 옵티머스G프로와 출시를 앞둔 옵티머스G2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증권전문가
- "옵티머스G2가 사실은 야심작이라고 해야할까요. 주가가 올라갈 수는 충분히 있죠. 2분기에는 4천640억 원 영업이익 전망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시리즈를 앞세운
LG전자가 삼성과 애플의 양강구도인 세계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