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해외명품을 구입한 소비자 3명중 1명은 할부금을 갚느라 고생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20세 이상 수입명품 구입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9.8%가 "명품을 카드할부로 구입후 할부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명중 4명은 "돈이 모자라 짝퉁상품 구입을 고려해봤다"고 답했고, "돈이 없어 중고품 구입을 생각해봤다"는 답변도 24.3%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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