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의 2011년 기준 평균 매출은 14억7천만원 가량으로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의 의뢰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조사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118개 입주 업체의 평균 매출은 14억7,6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09년 업체당 평균 9억원이었던 매출은 2010년과 2011년 해마다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경영실적은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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