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수은) 임원이 최근 10년간 거래기업에 재취업하면서, 해당 기업에 수천억 원의 자금을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수은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신거래 실적이 있는 수출기업으로 퇴직 후 재취업한 인원은 총 4명으로, 상당수가 채권단 자율협약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수은은 위법이 아니며 다른 금융권에 비해 재취업 인원도 적은 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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