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7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1920선으로 올라섰다

지난주 하락세 속에서 1900선의 지지력이 확인됐지만 100엔 돌파를 목전에 둔 엔/달러 환율, 그리고 기업들의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 등으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진 못하고 있다.

코스피시장 업종)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통신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유통업, 건설업이, 보험등이 하락세다.

코스닥시장)
코스닥 시장도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화학, 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강세다.

반면에 운송 섬유의류 제약 약세.

개인들이 366억원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도 12시 반경부터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해 77억원 매수세
기관 441억원 매도

코스닥 수급
545억원 개인이 매도
외국인과 기관이 433억원 78억원 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
(삼성전자) 4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엔저 수혜주 이기도 한 철강 수요가 부진을 겪고 있는데다 계열사 임원의 폭행 사건이 불거졌는데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한국전력)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상승
반면 현대차기아차는 성장성 악화 우려에 3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정진 회장의 보유주식 매각 추진 발표 이후 40% 이상 폭락한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장초반 하한가로 추락했다가 현재 낙폭 줄였다

특징주 살펴보면
중국 쓰촨성과 한국, 일본 등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 관련 테마주들이 상승세다.
두산인프라코어
내진배관설비 관련제품 (이음쇠)를 생산하는 AJS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재를 생산하는 삼영엠텍
중국에 텐트 제조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라이브플렉스

LG화학이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LG화학에는 기관투자가와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9일 오후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5조7006억원, 영업이익 40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분기 매출액 대비 0.7%, 영업이익 12.4%, 순이익은 각각 16.5%씩 증가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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