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준비하는 이색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색 사회공헌 프로그램 죽음준비 '하늘소풍 이야기'를 개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늘소풍 이야기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프리니드 개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교육 참가자들로 하여금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보다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이 2009년 도입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도입 5년을 맞이한 올해는 서울시 동작, 창동, 석관동 지역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복지관 마다 30여명 정도씩 참여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유경 교수는 "두려움의 대상인 죽음을 객관화된 대상으로 인식하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여생을 더욱 보람되고 알차게 설계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프로그램 기획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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