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주택건설업체들의 유동성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KDI와 건국대학교 부동산·도시연구원이 운영하는 부동산모니터링그룹은 지방 시장은 올 하반기 이후 착공과 준공 사업장의 증가로 입주물량 해소 기간이 늘어나 전반적인 사업비 회수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KDI는 2011년 분양사업장의 경우 2013년 이후 입주가 시작된다며 신규공급시장의 급격한 위축과 입주율 저하에 따른 주택건설업체의 유동성부족 현상이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