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영광원전 2호기가 5일 만에 발전을 정지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오늘(19일) 오전 8시부터 영광 2호기의 자동 감발, 즉 발전출력을 낮추는 현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감발 이후 발전을 정지하는데, 계획예방정비 중 교체한 저압 터빈 3개의 진동 수치가 높아 감발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용기준 178마이크로메타에 육박한 165마이크로메타의 진동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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