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191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혼조 끝에 반등에 실패하고 다시 하락세로 가닥을 잡았다.
미국 은행주의 실적부진과 독일 국가 신용등급 하락 우려,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지수하락을 자극하고 있다.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전기전자 금융업 운송장비 통신업 등이 약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반면 가스주가 2월 말 단행된 요금인상과 이에 따른 실적호조 전망, 높은 배당,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 등을 바탕으로 오름세 보이고 있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도 상승세다

코스닥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제약 소프트웨어 금융 오름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건설 출판매체복제 등은 약세


개인 대 외인·기관의 매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은 1956억원을 순매수하며 닷새째 매수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1132억원 순매도로 닷새째 매도 우위다. 기관은 사흘만에 '팔자'에 나서 84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코스닥 수급상황 개인이 66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1억원, 기관은 8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장 초반에 비해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시총 상위 종목 현대차는 장중 한때 18만80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현대차 주가가 장중 1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1년 9월14일 이후 1년6개월여 만이다.
sk하이닉스 3거래일 연속 하락세

파라다이스 어제에 이어 오늘 흐름 좋아 2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sk브로드 밴드 상승 출발 하락 반전
국내 최초로 IPTV 플랫폼을 해외 통신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특징주 살펴보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진실이 가려지고 국익을 위해서라면 지분매각을 번복할 수 있다고 운을 떼자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전날 13%대 급락했지만 서 회장의 발언의 매각방침 철회 가능성에 상승 반전했다.
시초가 43,150원 고가 45,800원

대유에이텍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험업 인가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대유에이텍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을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시초가 1,280원 고가 1,4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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