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E1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
<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E1’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E1이 어떤 기업 인지부터 알아보죠.

【 이성웅 】
E1은 1984년 설립되어 액화 석유 가스를 포함한 석유 제품과 각종 가스 및 가스 기기의 수출입, 제조, 저장, 운송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LS네트웍스, 오디캠프, 동방도시가스산업, 케이제이모터라드, E1물류, E1컨테이너터미널,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가 있습니다.

동사는 연간 160만톤 처리 능력의 여수기지와 연간 200만톤 처리 능력의 인천기지, 연간 50만톤 처리 능력의 대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E1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이성웅 】
E1의 강점은 보유자산가치대비 저평가 되고 있다는 점, 약점은 성장성이 낮다는 겁니다. 기회요소는 미국산 셰일가스 도입을 들 수 있으며, 규제 및 정책변수는 위협 요인으로 꼽힙니다.

【 앵커멘트 】
E1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정유사 판매 감소로 인한 국내 판매량 축소에도 불구하고, 일본 등으로 LPG 수출규모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수익성은 저하된 가운데 파생상품거래이익 증가로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미흡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운전자금과 투자비용 조달로 인한 차입 증가 및 부채규모는 확대되었으나 자기자본 확충으로 인해 전년수준의 안정성 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E1 (2)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굿모닝 머니 2부의 마지막 순서<집중관찰>시간입니다. 늘 종목은 LPG 수입/판매사인 E1인데요~ 지금 바로 생톡 어플에 개설되어 있는 정승연 전문가의 대화방에 접속하셔서 이 종목에 대한 궁금한 부분 글로 남기시면, 실시간으로 상담해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그럼 먼저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이 종목, 기술적 분석으로 다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E1의 최근 캔들 형태인데요. 어떤 특징 찾아볼 수 있을까요?

【 정승연 】
4월 9일 하락반전 신호인 이 교수형이 출현했는데요. 윗그림자가 거의 없고, 몸통이 장중 거래 범위의 약 30-50이하이고, 아랫그림자가 매우 긴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때 몸통이 장중 거래범위의 위쪽에 위치하게 되는데요. 이 패턴을 확인하는 데는 단기간일지라도 추세를 살펴야 하고, 발생 다음날 하락 갭 형성 여부 또한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보통 5-10일 정도의 상승추세 후 이 패턴이 형성되었다면, 향후 주가의 하락반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교수형 봉이 양봉이든 음봉이든 색깔은 상관없으나 음봉이 신뢰성이 높고, 아랫그림자가 길수록, 윗그림자가 짧을수록, 몸통이 짧을수록 의미가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교수형 출현 이후, E1의 주가 흐름은 어땠는지 살펴볼까요?

【 정승연 연구원 】
주가를 보면 하락반전 신호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박스권 상단 돌파하며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하락반전 신호에도 상승 반전했다는 것은 추세가 패턴을 압도했다는 의미이며, 강한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고요. 73,000원 부근이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상황은 어떻죠?

【 정승연 연구원 】
최근 20일 기관과 외국인 모두 양매수 흐름을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는데요. 거래량이 적은 주식어서 매매하기 쉽지 않은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수급이 개선되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매수 주체 중 특히 국가단체와 연기금이 공격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E1 종목에 대해 차트로 분석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E1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E1입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과 함께 E1의 최근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E1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E1은 LPG수입판매에 주력하는 회사인데요. 최근 세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이번 달 LPG가격을 동결했는데요. 이것은 E1이 주로 서민을 대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보조를 맞춰 동결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또 LPG수입선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셰일가스전에서 생산되는 LPG 18만톤을 시범적으로 들여와 국내에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어 LPG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프로스펙스’,‘몽벨’,‘잭울프스킨’등 총 8개의 유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 LS네트웍스를 통해 상사, 자원개발 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지난 해 10월 이후 기관과 외국인이 꾸준한 매수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52주 신고가인 76,200원을 기록했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준현 차장 】
E1은 연평균 1000억 원에 가까운 현금창출능력과 높은 자산가치, LS네트웍스 지분을 소유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인수한 LS네트웍스의 브랜드 사업 실적 회복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E1 역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다만 주력사업인 LPG사업의 정부 규제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 저평가를 탈피할 주가촉매 부족과 작은 거래량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목표가 85,000원 조정 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E1 (4) CEO 분석 - 서환한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서환한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LPG 차량을 소유하신 분들은 모두 아는 E1이, 오늘 집중관찰 종목인데요. 서환한 기자와 함께 구자용 회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구자용 회장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기자 】
네. 구자용 회장은 1955년 3월 생입니다. 현재 LS네트웍스 회장과 E1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데요. 서울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무역학과와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 석사를 거쳤습니다.

1979년 LG전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구자용 회장은 2001년까지 LG전자에서 상무,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LG칼텍스 가스 기획 상무, 부사장을 역임한 뒤 2005년부터 E1 사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고요.

2010년에는 LS네트웍스 회장 자리에도 올랐습니다. 현재 한국무역협회 비상근 부회장이기도 합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현재 E1의 주주현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보통주 121만주를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 주식의 17.66%에 해당합니다. 구자용 E1 대표이사가 81만 주, 전체 주식의 11.81%를 들고 있고요.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부회장이 그에 조금 못미치는 79만5,000주, 전체 주식수 대비 11.60%를 가지고 있습니다.

S-Oil과 신영자산운용이 각각 7.7%와 5%를 가지고 있고요.

84년 창립 당시 두 차례 석유파동 겪으면서, 가스 연료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서 만들어진 회사가 E1인데요.

이 과정에서 정부가 특정기업한테 LPG 수입을 독점하게 하면 특혜시비가 있기 때문에 당시 4개사가 동시에 만들게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직 남은 지분이 S-oil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었습니다.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딸인 구혜원 씨도 보통주 20만5,100주, 전체 주식의 2.9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구자용 회장이 어떤 경영스타일인지 알려주시죠.

【 기자 】
평소 조직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가 기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믿는 것이 구자용 E1 회장의 경영철학입니다.

즉, '소통'이죠. 이를 위해 구 회장은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굉장히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년에 한 번씩 저녁을 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노력하고, 좋은 글을 보면 직원들과 공유하고 위해서 방송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얘기도 공유하고, 아침 방송에 퀴즈를 내고 직접 회장이 상품을 협찬을 하는 등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인 스타일입니다.

회사 내부에서 직원들과의 스킨쉽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E1 회사 소개와 함께 상품 특징, 설명해주시죠.

【 기자 】
E1은 기체연료 및 관련제품 도매업체인데요. 액화석유가스죠. LPG를 수입하고 유통하는 업체입니다. LPG를 수입해서 국내에 판매하는 비중이 50%, 해외 중계무역 비중이 절반이 조금 넘습니다.

단순히 국내 수익기업이 아니라, 트레이딩을 통해서 절반 이상의 수익을 얻어내는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최근 LPG 관련 업체들은 사업 다각화로 앞 길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이는 정부 감시 아래 공급가격이 결정되는 시장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조치입니다.

회사 측은 대부분 LPG를 중동에서 수입하다보니, 국영수입기구고 카르텔을 맺어서 고가인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연가스 뿐만 아니라 LPG가 북미지역에서도 생산되는데 이 부분을 수입해서 수입선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최근 E1의 실적과 전망은 어떻습니까?

【 기자 】
"E1의 지난해 실적은 좋지 않았다"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1은 지난해 매출액은 6조7,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5억 원에 그치면서 무려 27%나 줄어들었는데요.

회사 측은 원가가 상승했고, 판매비와 일반관리비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매년 LPG 산업 소비량이 국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만큼 국내상황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회사 측은 해명했습니다.




[집중관찰] E1 (5) 재무분석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E1인데요.
먼저 E1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2012년 매출은 7조 4,133억 원으로 5% 정도 매출이 증가했고요. 영업이익은 20% 정도 감소해서 1,099억 원입니다. 반면에 당기순이익은 22% 정도 증가해서 873억 원으로 나왔습니다.

이 사업의 특수성을 보셔야 하는데요. LPG를 수입·유통하는 업체입니다. LPG 판매가격을 국제가격 등락에 따라서 적절히 반영해서 움직이지 못 하는데, 왜 그러냐 하면 LPG가 서민연료로 분류되었고요. 또 택시의 주원료입니다.

정부의 주요가격 통제 대상 품목이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 및 정책리스크가 실적 변화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전년도 가스 가격이 오른 것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 했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를 했다고 분석이 됩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부채 비율 동향은 어떻습니까?

【 전문가 】
부채비율은 192.66%로 3% 정도 증가했고요. 이자보상배율은 1.90배. 안정성비율을 본다고 하면 아주 양호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문제 있는 수준은 아니고요. 오히려 부채비율보다 LPG산업 내에 독과점적 시장 위치를 점검해봐야 하고요. 또 E1 같은 경우는 자산가치가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LS네트웍스라고, 종속회사로 지분 82%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분가치만 약 2,6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E1 주가 같은 경우는 시가총액은 5,200억 원 수준인데 자본총계만 1조 원이 넘고요. 특히 충전소나 저장시설 등 유형 자산 장부가치 만으로도 7,200억 원 수준입니다.

대표적인 자산주로 분류를 하셔야 할 것 같고 주당 순자산가치가 18만 3천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주당순자산가치 0.4배에서 0.5배 수준 밖에 안 되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E1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새 정부에서도 친 서민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LPG 가격 통제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폭발적인 이익 성장을 기대하시기보다는 정책 리스크라든지 또 LPG 부문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업 차원에서 2012년 쉘가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는데 2014년 이후에 아마 미국산 쉘가스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초기 물량이 E1 전체 취급고의 5%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또 셰일가스 부문의 불확실성이 아직까지 높다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실적에 크게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국내 기관 애널리스트들도 커버하거나 실적전망,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충전소나 저장시설 등의 대형 유형 자산 투자가 필요한 사업 분야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일정 정도의 영업이익이라든지 이런 것이 보장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전년수준과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되고요.

다만 정책 규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으니까 관련된 쪽에 모멘텀이 있다고 하면 거기에 맞춰서 대응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당수익률도 실질배당률로 따져 보면 배당수익률이 2% 초반이기 때문에 고배당주로 분류되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저평가탈피가 그렇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자산주로써 평가를 하시고 경기가 확실한 모멘텀을 가지고 터닝할 때는 빠져나오시는 게 적절할 것 같고요. 경기가 침체국면일 때 오히려 부각되는 자산주로 판단하시고 접근하시는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E1 (6) 주주분석 - 서환한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환한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E1 인데요.서환한 기자와 함께 주주현황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E1의 주주현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보통주 121만주를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 주식의 17.66%에 해당합니다.
구자용 E1 대표이사가 81만 주, 전체 주식의 11.81%를 들고 있고요.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부회장이 그에 조금 못미치는 79만5,000주, 전체 주식수 대비 11.60%를 가지고 있습니다. S-Oil과 신영자산운용이 각각 7.7%와 5%를 가지고 있고요.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딸인 구혜원 씨도 보통주 20만5,100주, 전체 주식의 2.9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E1이 어떤 회사인지, 현재 상황과 함께 설명해주시죠.

【 기자 】
E1은 기체연료 및 관련제품 도매업체인데요.
에너지(E) First(1)의 줄인말이 바로 회사 E1 입니다. 액화석유가스죠. LPG를 수입하고 유통하는 업체입니다. 최근 LPG 관련 업체들은 사업 다각화로 앞 길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이는 정부 감시 아래 공급가격이 결정되는 시장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1과 SK가스 등 LPG 업체들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LPG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에 노력하고 있는데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LPG가 대표적인 서민연료이다 보니 수입·유통사들이 정부의 눈치를 봐야하는 업종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 업계는 "국내 정세 등의 영향으로 LPG 국제가격(CP) 상승분조차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다소 취약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지난해 실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E1의 지난해 실적은 수익성 악화에 따른 영업익 감소".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1은 지난해 매출액은 6조7,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5억 원에 그치면서 무려 27%나 줄어들었는데요. 회사 측은 원가가 상승했고, 판매비와 일반관리비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또 회사 측은 전체 LPG 판매 비중에서 국내 판매는 50%가 채 되지 않는다고 강조를 했는데요. 해외 중계무역을 통한 매출 비중이 50%를 넘고 있어서, 단순히 국내 상황만으로 E1의 실적을 내다보는 것은 잘못된 판단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E1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인데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 'E1'인데요. 동사는 신고가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전문가님 'E1' 미래분석 해주시죠.

【 최영동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는 판단입니다. 일단 동사가 영위하는 업종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동사는 1984년 설립되어 액화 석유 가스를 포함한 석유 제품과 각종 가스 및 가스 기기의 수출입, 제조, 저장, 운송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사의 경우 우리나라의 산업이 발전할수록 다양한 에너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주가의 움직임은 실적에 기인한다는 격언이 딱 들어맞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년 이후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 증가가 동사의 주가 상승 동력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적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2010년 5조 829십억 원, 2012년 7조 374십억 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사는 배당주로서의 매력 역시 부각되며 현재 시장변동성에서 벗어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순이익률 제고를 위한 수입원의 다변화 전략도 자회사인 LS네트웍스 통해 진행되고 있어 2013년도부터는 수익성까지 갖춰나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사의 꾸준한 성장도 기대해 볼 만한 한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의 화두인 셰일가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가능하리라는 판단입니다.

더불어 추세적인 움직임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신고가 패턴이 나온 동사에 대한 성장성도 물론이거니와 현재 시장의 분위기도 고민을 해봐야할 시점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동사는 외인수급변화를 보시면서 대응하는 전략과 중장기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개인투자자분들께서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하는 부분이 동사의 거래량인데요. 동사 같은 경우 거래량이 그렇게 많은 종목은 아닙니다. 하루에 10,000주에서 20,000주 정도의 평균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매수를 하시기보다는 아까도 말씀드렸듯 분할 매수 전략으로 대처하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E1'은 중장기적 분할매수전략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차트흐름도 짚어주시죠.

【 최영동 】
네. 동사의 일봉차트의 흐름을 보시게 되면 2012년 10월 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 시기에 외인의 매수세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들어오는 상황 이였고요. 현재 유틸리티 업종의 강세가 보이기 때문에 이 종목 같은 경우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주봉차트를 보시게 되면 2009년의 고점을 돌파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만 원대에서 1차적으로 흐름을 잘 살피셔야 할 것 같고요.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듯 셰일가스의 시장 확대와 유틸리티 업종의 강세가 진행이 되면 장기적으로 볼 때 10만 원대의 흐름도 가능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E1'미래분석 해봤습니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E1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은 'E1'입니다. 셰일가스 도입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E1' 이성웅 연구원투자분석 해주시죠.

【 이성웅 】
'E1'은 LPG수입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대비해서 유형자산을 1.5배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자산주 측면에서 접근 가능한 주식입니다. 상장사인 LS네트웍스의 지분을 82%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성장성이 둔화된 상태입니다.

포인트는 셰일가스 도입인데요. 2014년 이후로 본격적으로 셰일가스 도입이 예상되므로, 이러한 측면에서 셰일가스 도입 이후의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저평가측면에서 접근 가능한 종목이며, PBR이 0.4배에 불과하므로 포트에 적극적으로 편입 해봐도 무방하다는 의견입니다.

동사 같은 경우 수급은 기관 및 외국인의 동시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차트 통해 살펴보시면 고점대비해서 상당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작년 말에 셰일가스와 관련해서 상당히 시장에 화두에 올랐던 종목인데요. 그러한 재료들이 상쇠 되면서 본격적으로 실적이 나오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추가적으로 다시 기대감에 대한 반등, 수급에 의한 반등을 하고있습니다.

일단은 지금 시장 트렌드가 자산주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종목은 관심 가는 종목에 두시는 것이 좋고요.

매수를 지금 바로보다는 76,000원정도에 접근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목표가는 100,000원, 손절가는 70,000원을 제시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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