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상담 업무에 인공지능,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상담 품질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상담 시간은 대폭 줄어들고 정확도는 오르면서 더 많은 고객들을 응대할 수 있게 됐는데요. 급성장하는 AI컨택센터, 이른바 AIC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통신업계도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상담사가 노트북과 헤드셋을 착용하고, 고객 응대에 나섭니다. 고객의 음성은 실
2025.05.27 15:04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감소하던 SK텔레콤의 타사 이동 가입자 수가 다시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0일) ICT 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만1천4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KT는 이달 1일 3만8천여 명으로 번호이동이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15~16일에는 1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민관조사단은 SKT 해킹 조사에서 악성코드 21종과 감염 서버 18대를
2025.05.20 13:06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설루션 도입 첫날인 어제(12일) 2만3천 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KT는 "전체 유심교체의 대략 20%가 서비스 첫날 유심 재설정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로밍 가입자에게까지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유심보호서비스와 관련해서는 "해외 로밍 고객은 어젯밤 자동가입이 완료됐고, 15일까지 모든 고객 가입을 완료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2025.05.13 15:16
정부가 오늘(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SK텔레콤 해킹 사건 관련 위약금 면제 여부를 6월 말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조사단의 결과를 지켜보며, 위약금 면제와 관련한 법적 검토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의 귀책이 인정될 경우, 행정처분 최대 수위는 3개월 영업정지가 될 수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2025.05.09 13:58
【 앵커멘트 】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와 관련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해킹 사태가 발생하고 약 3주 만에 최 회장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최 회장은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내일(8일) 청문회 불참 의사를 밝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늘 직접 공식석상에 등장했습니다. 해킹 사태 발생 19일 만에 대국민 NONE
2025.05.07 14:52
【 앵커멘트 】 SKT가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합니다. 유심 교체 수요가 몰리면서 유심 재고 부족 사태가 심각해졌기 때문인데요. 최근 수 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이탈했는데, SKT는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SKT의 사이버 해킹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상 유심 교체가 시작된 지 단 사흘만에 통신사를 옮긴 SKT 가입자는 9만여 명. SKT가 유심 수급에 제대로NONE
2025.05.02 14:36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전체 가입자 2,5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서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대응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해킹 최초 인지는 20일 오전이며, 오후 회의에서 즉시 신고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전체 가입자에 대한 보상을 전제하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조문경 기자 / sally3923@mk
2025.04.30 14:28
소상공인연합회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30일) 입장문을 통해 2차 피해 확산 시 피해신고센터 설치와 집단소송 등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은 내수 부진 속 해킹 피해가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SKT에 전사적 대응을 촉구하며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2025.04.3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