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후폭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번엔 제2금융권의 개인정보와 건전성 점검에 나선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 한구 금감원 중소금융 부원장보 주재로 카드사와 캐피털사 최고경영자(CEO)를 불러 간담회를 진행한다. 대상은 우리카드·롯데카드 등 카드사 2곳과 캐피털사 4곳이다.지난 19일 열린 전국 저축은행 CEO
2025.05.20 17:33
SK텔레콤이 해킹 사태에 늑장 대처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오후 SK텔레콤의 개인정보 관리 소홀과 늑장 신고 의혹을 제기하며 유영상 SKT 대표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사건의 고발인(법무법인 대륜)을 불러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대륜은 이들이 이용자 정보 관리에 소홀했다며 업무상배임
2025.05.20 16:30
통신망 접근 차단하는 FDS 기술 고도화FDS와 유심보호서비스, 모든 고객 자동 적용유심 교체도 속도 높여...하루 30만명 이상 교체단순 정보 탈취 아닌 통신 인프라 공격 가능성엔“다양한 가능성 논의...모두 열어놓고 보고 있어”해킹 사태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나오고 있는 SKT가 네트워크망을 통해 불법 복제폰까지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했다.
2025.05.20 13:51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감소하던 SK텔레콤의 타사 이동 가입자 수가 다시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0일) ICT 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만1천4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KT는 이달 1일 3만8천여 명으로 번호이동이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15~16일에는 1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민관조사단은 SKT 해킹 조사에서 악성코드 21종과 감염 서버 18대를
2025.05.20 13:06
◆ SKT 해킹 사태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가입자들의 유심 정보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도 유출됐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SK텔레콤에 대한 해킹 공격이 3년 전부터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SK텔레콤 해킹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조사단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이날 감염된 서버 18대가 더
2025.05.19 21:02
SK텔레콤 유심 서버 해킹 사건의 배후로 중국계 해킹 조직이 지목되고 있다. 해커가 SK텔레콤 서버 침투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BPF도어’ 계열의 악성코드가 ‘레드멘션(Red Menshen)’을 비롯한 중국계로 추정되는 해커 집단이 정부, 통신사, 금융사 등 국가기반시설을 공격할 때 주로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BPF도어가 3년 전부터 SK텔레콤 시
2025.05.19 20:12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 유출 사고 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해킹 피해를 봤던 홈가입자서버(HSS) 등 5대 외 통합고객시스템(ICAS) 서버 2대를 포함해 총 18대 서버에서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당 18대 서버에는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식별번호(IMEI), 가입자식별번호(IMSI) 등 고객의 중요 개인정보를 포함해 총 238개 정보(컬럼값
2025.05.19 20:06
SK텔레콤 해킹사태로 가입자들의 유심 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도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SK텔레콤에 대한 해킹 공격이 3년 전부터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SK텔레콤 해킹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조사단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단은 이날 감염 서버가 18대 더 발견돼 총 23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
2025.05.19 19:46
SKT 유심해킹 6가지 궁금증…민관조사단 2차 결과SK텔레콤에 대한 사이버공격 사태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알뜰폰 포함 2500만명 가입자 전원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을 뿐만 아니라 당초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던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나아가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등 다수의 개인정보를 보관하던 서버까지 해킹 공격을 받은 것
2025.05.19 19:09
SK텔레콤에 대한 사이버공격 사태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2500만명 가입자 전원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을 뿐만 아니라 당초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던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등 다수의 개인정보를 보관하던 서버까지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킹 피해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불거지
2025.05.19 18:03
◆ SKT 해킹 사태 ◆SK텔레콤 유심 서버 해킹 사건의 배후로 중국계 해킹 조직이 지목되고 있다. 해커가 SK텔레콤 서버 침투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BPF도어' 계열의 악성코드가 '레드멘션(Red Menshen)'을 비롯한 중국계로 추정되는 해커 집단이 정부, 통신사, 금융사 등 국가기반시설을 공격할 때 주로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BPF도어가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대해 국회가 대선 이후 국정조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의 유출이 없었다고 파악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능한 대처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19일 “대선이 끝나는 대로 국정조사를 포함해 ‘SKT 해킹 사고’ 진상을 파악할 수 있는 모
2025.05.19 17:42
외부전문가 5인으로 2년간 활동위원장 안완기 전 생산성본부 회장SK텔레콤이 최근 유심 해킹 사태로 주저앉은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고객신뢰위원회’를 출범했다.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구조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18일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현 한국공학대학 석좌
2025.05.18 23:28
통신 솔루션 기업 텔코웨어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공개매수에 나선다. 자발적 상장폐지 수순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이사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텔코웨어 보통주 233만2438주를 공개매수한다.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3000원이다. 직전 거래일 종가인 9810원보다 32.52% 높은 가격이다. 현재 공개매수
2025.05.18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