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를 통해 지난 1년(2024년 하반기~2025년 상반기)간 218건의 보이스피싱을 사전 탐지해 약 35억원의 고객 피해를 막았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쏠페이에는 원격제어 앱, 위·변조 앱 등 악성 앱과 스미싱을 탐지할 수 있는 '피싱아이즈' 인앱이 탑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신한쏠페이가 켜져 있지 않아도 작동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스마트폰에서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 및 연결된 가족에게 알려주는 '가족 피싱 지킴이'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피해 발생 시 이를 지원하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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