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수박과 오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20%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수박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1개에 2만6천209원으로 1년 전보다 27.2% 올랐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32.3% 높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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