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부터 이른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더위가 절정에 달할 8월 둘째 주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인 97.8GW(기가와트)까지 오를 것으로 정부가 전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올여름 최대전력 수요가 '8월 둘째 주 평일' 오후 5∼6시쯤 94.1∼97.8GW 범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지난해보다 공급 능력을 확충했고,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해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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