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3조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도 3조6천억 원을 순투자했습니다.
오늘(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조76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한국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미국 관세 리스크 우려 완화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달 국내 주식 2조100억 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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