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훈풍에 장 초반 연고점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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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훈풍에 장 초반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연합뉴스 |
10일 오전 9시 2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53p(0.43%) 상승한 3147.2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148.01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개인은 2301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4억 원, 1203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 주도로 강세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장중 시가총액(시총) 4조 달러 달성이라는 사상 최초 기록을 세우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지수는 0.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0.61%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9% 강세였다.
엔비디아 훈풍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는 1.42% 오르는 중이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2.85%,
LG에너지솔루션 2.3%,
삼성전자 0.41%,
삼성전자우 0.4%,
현대차 0.2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1.09%,
KB금융 -1.01%,
NAVER -0.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4p(0.52%) 상승한 794.5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769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73억 원, 외국인은 578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 3.96%,
알테오젠 2.48%,
레인보우로보틱스 2.06%,
리노공업 1.4%,
HLB 1.21%,
에코프로비엠 0.99%,
에코프로 0.89%,
펩트론 0.31% 등은 상승했다.
파마리서치 -2.19%,
휴젤 -0.35% 등은 하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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