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한국시간)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내각 회의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사실은 거론하면서 “한국은 미국에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추가로 올려야 한다는 압박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한미군 규모를 4만5000명이라고 잘못된 수치를 거론했다.

현재 주한미군의 규모는 2만8000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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