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린이 유타주 기업사절단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법무법인 린 제공)

법무법인 린이 2025년 6월 18일, 미국 유타주 기업사절단을 대상으로 ‘한국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진석 법무법인 린 대표변호사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안정적인 법률·규제 체계, 우수한 인재풀,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위치를 바탕으로 기술, 헬스케어, 소비재, 첨단 제조업 분야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션 1에서는 양호인 외국변호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린 외국인투자 자문팀의 강점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과의 밀착도에 따라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진출 전략(대리점, 판매점, 프랜차이즈, 합작투자회사, 자회사 설립 등)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외교 및 경제 협력 관계도 함께 소개하며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세션 2에서는 배태준 변호사가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규제 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한국의 공정거래법 및 유통산업발전법을 중심으로, 수입물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법률 이슈와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유타 기업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폐회사를 맡은 정동수 WTC 유타 한국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개통된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을 계기로 본격화될 유타 기업들의 한국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유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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