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간호사 자격화하라"…간호사 1만여 명, 복지부 앞 집회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자격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복지부가 마련한 간호법 시행규칙은 간호법의 숭고한 입법 정신을 짓밟고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진료지원 간호사 체계를 '이수증'에서 '자격증' 체계로 전환하고, 명확한 업무 기준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신경림 / 대한간호협회 회장
- "전국 56만 간호사는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 여러분께 이 부당한 사실을, 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국민건강을 볼모로 위험한 야합 지금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